■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양지열 변호사 / 전지현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검찰수사단이 지난 2013년이었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이른바 별장 성범죄 의혹 사건을 담당했던 당시의 수사팀 핵심 관계자를 불러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그런가 하면 성범죄 동영상 속의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여성이 이번 주에 검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양지열 변호사 또 전지현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YTN이 김학의 동영상의 고화질 원본을 공개를 했습니다. 여기에 대한 전문가 의견부터 좀 보고 나서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인터뷰]
전체적인 얼굴의 윤곽선이라던지 얼굴의 너비 눈코입 귀의 위치 착용하고 있는 안경테 머리, 헤어스타일 또 몸의 신체의 볼륨감 등을 보면 종합해 보면 동일의 인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입니다.
일단 얼굴 너비가 약간 옆쪽으로 넓은 형태를 띠고 있고 얼굴도 약간 각진 형태를 띠고 있어요. 동그란 형태의 얼굴, 특징 중의 하나가 안경이 무테안경을 쓰는 특징도 있고요.
헤어스타일도 한쪽 가르마를 타고 있고눈썹 또는 눈코입귀의 특징적인 비율도 대부분 일치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귀가 좀 독특하게 생긴 편이시죠. 약간 크고 밑에 볼이 돌출되어 튀어나온 형태이기 때문에 이것도 특징점의 하나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얘기를 한마디로 말하면 이제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이 동영상 속에 보면 윤중천 씨와의 관계를 입증할 만한 단서도 포착이 됐는데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두 차례나 불기소 처분을 내렸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양지열]
일단 당시 불기소 이유는 많이 알려져 있죠. 그런데 첫 번째 불기소 이유는 영상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본인이 성폭행 피해자라는 사실 자체를 부인해 왔고 한 5명 정도 최소한 특정이 되는 걸로 지금까지 알려지고 있습니다마는 그 사람들 대부분이 약간은 신변의 위협이나 이런 부분도 느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또 어떤 피해 여성 같은 경우에는 워낙 피해사실이 명백하기 때문에 나 하나 정도는 사실 좀 법적으로 얽히는 것 자체가 싫어서 부인을 하더라도 수사가 진행이 되는 건 차질이 없겠지라고 생각을 하셨다.
다른 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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