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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속도 내는 '김학의 동영상' / YTN

2019-04-13 122 Dailymotion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최단비 / 변호사, 이웅혁 /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YTN이 언론사 최초로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의 고화질 원본을 입수해서 어제 보도해 드렸는데요.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 전 차관은 동영상 속 남성이 자신이 아니라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최단비 변호사, 그리고 이웅혁 건국대 교수와 함께 이 사안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학의 사건의 출발점이 됐었던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 고화질 원본을 YTN이 어제 공개를 했는데 기존의 화면보다는 상당히 화면 속 인물의 얼굴이 명확하게 보이는 편이었어요. 두 분도 보도를 보셨을 텐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웅혁]
먼저 경찰청장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2013년3월에 흐릿한 영상에 의해서는 김학의 차관인이 식별이 불가능했지만 새로 확보한 2013년 5월에 그 원본 동영상은 누가 봐도 김학의 차관인지 분명하기 때문에 특별히 국과수 의뢰 없이 바로 기소 의견의 근거로 삼았다.

이것을 국회의 장에서 가장 수사의 위인 경찰청장이 한 이야기였습니다. 그것은 알 권리라고 하는 차원에서 YTN이 공적 인물의 실상을 보도한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가장 저는 놀란 것이 이렇게 누구나 봐도 알 수 있는 이런 사항을 왜 검찰은 불상의 남성으로 표현을 했느냐, 이 부분에 있어서 저는 제일 의혹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결국 이 사실을 YTN을 통해서 일반인이 다 보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저것은 분명히 김학의 차관이 맞다. 그렇다고 본다면 왜 이 사건을 그렇게 검찰은 숨기려고 했는가. 이것에 대해서 집중적인 조명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보도였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 말씀하셨듯이 이미 민갑룡 경찰청장이 얼굴을 식별할 수 있어서 별도 국과수 감식이 필요 없을 거다라고 밝혔던 그 영상인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단비]
일단 이제까지는 검찰이 예를 들면 무혐의 처분이라든지 전의 수사 결과에 대해서 근거가 됐던 것이 영상이 원본인 고화질 영상이 아니었습니다. 해당 모니터를 찍은 사본의 영상을 기준으로 해서 국과수에 이것을 감정의뢰했었던 것인데 그렇다고 한다면 과연 검찰은 이러한 고화질의 영상을 언제부터 확보하고 있었는가 이 부분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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