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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진행 중..공조 방안 협의 / YTN

2019-04-11 16 Dailymotion

■ 진행 : 송경철 앵커, 류주현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교착 양상을 보이고 있는 북미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한미 정상회담 일정, 2박 3일 동진행이 됐는데. 사실 단일이슈라고 할 수 있겠죠. 한미 정상회담 하나에 집중돼 있는 상황이고. 이제 정상회담에 앞서서 참모들을 만났어요. 모두 세 사람이죠.

[기자]
세 사람인데 두 차례죠. 볼턴, 폼페이오 두 사람을 한꺼번에 만났기 때문에 한 번 만났고. 펜스 부통령은 별도로 만났고요. 그 일정이 끝났고 이제 곧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는 그런 일정이 시작되겠습니다.


거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44분 정도 만났고요. 앞서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보좌관도 1시간 가까이 만나지 않았습니까? 주로 어떤 쪽으로 대화의 초점에 모아졌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기자]
이 세 사람은 우리나라에서는 강경파로 알려져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경우는 약간 의미가 다른데. 볼턴 보좌관하고 펜스 부통령은 강경파의 대표자, 이렇게 알려져 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이분들을 만나서 강경파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또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을 하면서 어떻게 보면 그런 자리로 이용을 하는 것 같은데. 다만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는 약간 의문은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워싱턴의 강경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이 두 분이 도드라지는 것은 사실인데 사실 이분들은 미국 민주당이라든지 공화당의 말을 하지 않는 소수라든가 아니면 전문가 집단이라든가 더 많은 광범위한 트럼프 행정부 바깥에 있는 분들이 어떻게 보면 진짜 강경파고. 이분들은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를 받는 참모거든요. 이분들은 강경한 생각의 말은 하지만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하면 바로 이행을 하는 분들이라서 과연 이 일정이 효과가 있는지는 좀 지켜볼 필요는 있고. 다만 이런 모양새를 취하는 것은 안 하는 것보다는 좀 도움이 될 수도 있다겠다.

무엇보다도 우리 정부 내에서, 우리 한국 내에서 저분들이 강경파니까 저분들을 설득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목소리가 있어요. 이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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