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평생내일배움카드' 도입...훈련비 최대 500만 원 지원 / YTN

2019-04-10 37 Dailymotion

실업자와 재직자의 취업과 창업 촉진을 위해 정부가 직업훈련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 사업이 확대됩니다.

자영업자와 특수고용직 노동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김장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용 상황이 일부 개선 조짐을 나타내고 있지만 제조업에서는 여전히 40대 고용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목희 /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 올해는 이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집행되는 해입니다. 국민 모두가 믿고 기다려주신 만큼, 국민의 일자리 요구에 성과로 반드시 응답해야 합니다.]

국민 누구나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현행 내일배움카드를 내년부터 '평생내일배움카드'로 개편합니다.

유효기간은 5년, 정부 지원 규모가 1인당 최대 5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자기 부담률은 소득 수준과 직종 등에 따라 차등을 두되 평균 30∼40%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높일 방침입니다.

실업자와 재직자뿐 아니라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노동자 등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장신철 /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 : 여성들, 중소기업근로자, 특수고용직노동장, 자영업자, 이런 계층들이 앞으로 훈련에 많이 참여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배움카드 지원을 받는 대상은 내년에 60만 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도 구축해 2022년까지 온라인 강좌가 천200개로 늘어납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회의가 끝난 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만나자고 제안했고, 김명환 위원장은 정책협의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장하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016045346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