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발생 당시 일부 공중파 방송의 부실 대응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재난방송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치권 역시 재난방송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이번 산불을 계기로 재난방송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필요성이 확인되었습니다. 방송사, 특히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정보 제공자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국민들에게 재난 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알려주면서 국민과 재난 지역 주민이 취해야 할 행동요령을 상세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이나 외국인까지도 누구나 재난방송을 통해 행동요령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재난방송 매뉴얼을 비롯해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랍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의원 (비례대표) : (KBS는)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 역할을 포기하고 김제동 출연료 챙기기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정작 기자는 화재 현장이 아닌 강릉 KBS 앞마당에 서서 중계하며 시청자를 기만했습니다. 반면 YTN은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현장 앞까지 다가가는 기자 정신을 발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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