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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北 최고인민회의 3일 전...긴장감 고조 / YTN

2019-04-08 411 Dailymotion

오는 11일 북한에서 제14기 최고 인민회의가 새롭게 출범하고 그날 밤에는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북한 최고 인민회의 결과와 한미 정상회담 결과는 당분간 한반도 안보 정세를 좌우하는 기준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돼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연결해서 이번 주 한반도 안보 정세와 관련한 일정과동향 점검해 보겠습니다. 왕 기자, 안녕하십니까?

[기자]
왕선택입니다.


이번 11일 이번 주 목요일이 되죠. 한반도 안보 정세에 중요할 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이 어떻게 되죠?

[기자]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가 재편이 됩니다. 13기에서 14기로 새롭게 재편이 되고 그날 제1차 전체회의가 열리게 되는데 최고인민회의 출범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1차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최고 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재선출하는 그런 절차가 진행됩니다.

그것이 북한 정치 일정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고인민회의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거보다 앞서 10일쯤 그러니까 모레나 어쩌면 내일 할 수 있지만 기존의 관행을 봤을 때는 10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노동당 전원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원회의 결정 가운데 그 가운데서 경제발전 집중 노선 그리고 미국과의 핵담판 이런 것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이런 것들을 주목하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그날 밤, 11일 밤에 워싱턴에서는 한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그 결과는 다음 날 새벽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는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보고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메시지를 결정하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도 있었는데 순서는 반대가 되겠습니다.

최고인민회의가 먼저 열리고 김정은 위원장 메시지가 나오고 그것이 한미 정상회담에 반영이 되는 그런 순서가 되겠습니다.

평양과 워싱턴에서 11일과 12일에 나오는 뉴스는 당분간 한반도 안보 정세를 좌우하는 기준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양측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가가 관심인데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최고인민회의를 계기로 새로운 정책노선을 취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에 전망이 사실 엇갈리고 있는데요. 최근에 김정은 위원장이 경제 시찰 행보를 이어가면서 경제발전 집중노선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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