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민족주의 성향을 보여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오는 9일 총선에서 승리하면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의 이스라엘 정착촌을 합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한 이스라엘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동예루살렘과 골란고원처럼 서안에서 이스라엘 주권을 확대할지를 묻자 "현재 그것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어 "이스라엘의 주권을 확장할 것이고, 정착촌 단지들과 외딴 정착촌을 구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대변인인 나빌 아부 루데이네는 "정착촌은 불법이고 제거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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