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설립추진단이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범국가기구 추진단은 오늘 서울 종로구 오피시아빌딩에서 설립추진단장을 맡은 김숙 전 유엔대사와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대통령 직속의 범국가기구는 각계 인사 30~40명으로 구성되는 본회의와 미세먼지 저감, 피해예방, 과학기술, 국제협력 등의 분야별 회의체를 별도로 운영하게 됩니다.
또 5백 명 규모의 국민정책참여단을 운영해 국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사회적 논의의 틀을 갖추게 됩니다.
미세먼지 범국가기구의 위원장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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