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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신토불이...전통주 인기 / YTN

2019-03-21 9 Dailymotion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전통주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독하지 않은 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기 때문인데 이에 맞춰 국내 연구진이 새로 복원한 옛 전통주나 품질 좋은 국산 와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맥주처럼 거품이 있고 샴페인처럼 톡 쏘는 샴페인 막걸리.

고문헌에 나오는 아황주와 녹파주.

다양한 술을 맛보고 평가하는 자리에 선보인 전통주입니다.

[정은선 / 서울시 송파구 : 다른 술에서 느껴보지 못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맛을 더 느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좀 더 감칠맛이라고 해야 하나 우리 요리와 훨씬 더 잘 어울리는 그런 깊은 맛이 느껴졌어요.]

새로 개발한 전통주는 국내 연구진이 조선 시대 문헌인 '산가요록' 등에서 발굴해 복원한 게 대부분입니다.

민간에 전해지는 술을 발굴해 제조 기술을 정립하고 기술을 업체에 이전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정석태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 수제품이 인기가 있듯이 그런 기술들은 오히려 조선 시대에 더 발달해 있다고 볼 수 있죠. 이런 것들을 끄집어내서 현대화하면서 지금 사람들도 그걸 즐길 수 있는 이런 기술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국내산 포도로 만드는 고급 와인도 등장했습니다.

국제 와인 평가회에서 입상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임광수 / 국산 와인 제조업체 대표 : 더 고급스러운 와인도 많이 있지만, 우리 땅에서 만들어진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이란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호감을 갖고 있고 또 많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전통주 시장 규모는 2015년 3천억 원에서 지난해 3천7백억 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

건강을 생각해 가볍게 술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전통주와 와인이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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