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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범죄 드러나면 신속히 수사 전환" / YTN

2019-03-19 49 Dailymotion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검찰 과거사위원회 활동을 2개월 연장하고, 진상조사를 통해 드러나는 범죄사실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 접대 의혹, 故 장자연 씨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사회 특권층에서 발생한 두 사건이 부실 수사나 은폐 정황이 보인다는 점에서 국민적 공분을 불러왔다며, 진상 규명을 통해 드러나는 범죄 사실에 대해서는 검찰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하게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설치돼 장자연·김학의 사건과 같은 일들의 진실이 제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도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일부 특권층의 반사회적 불법·탈법 행위와 함께 경찰과 유착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범죄와 불법 자체를 즐기고 자랑삼아 조장하는 특권층의 반사회적 퇴폐 문화를 반드시 근절하겠다면서 전국 지방경찰청을 일제히 투입해 대형 클럽 주변 불법행위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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