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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기싸움 본격화...日 중재자로 나서나? / YTN

2019-03-17 9 Dailymo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양기호 /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미국과 대화 중단 가능성을 언급하며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화 가능성을 계속 언급하면서 다시 한 번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노이 담판 결렬 이후 고조되고 있는 북미 간의 기싸움,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의 움직임을 통해서 한반도 정세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북한의 최선희 외무성이 요며칠 강도 높은 발언을 계속해서 쏟아냈습니다. 미국과 대화 중단을 할 수도 있다, 이런 가능성과 함께 최고 지도부가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 이런 얘기도 했는데 일단 한번 들어 보시죠.

[최선희 / 북한 외무성 부상(지난 15일) : 명백히 하건대 지금과 같은 미국의 강도적 입장은 사태를 분명 위험하게 만들 것입니다. 우리 최고 지도부가 곧 자기 결심을 명백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대화를 중단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글쎄요, 이게 김정은 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도 사실 북미관계에 대한 돈독한 이런 부분을 이야기하면서도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다. 이런 언급을 했었거든요. 이것과 맥이 통하는 그런 이야기일까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양무진]
현재의 상황으로 볼 때는 최선희 부상의 북미 비핵화 대화 중단 고려 또 그리고 지금 현재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서 미국이 지속적으로 북한한테 압박 제재를 계속한다면 부득불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서로의 표현의 수위를 보면 관계가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러나 지금은 최선희 부상의 이런 메시지는 핵심적으로 아마미국에 대해서 대화를 촉구하고 있는 메시지가 아닌가.

다시 말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지금까지 주장하는 전면적 비핵화. 이것은 강도적인 태도다. 북한이 요구하고 있는 일종의 단계적인 대가. 이것은 현실적인 요구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강도적인 요구를 지속할 것인가. 아니면 현실적인 요구를 받아들일 것인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는 그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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