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자신이 이사로 재직하던 회사에 장남을 인턴으로 채용했던 사실이 드러나자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군 복무를 마친 장남을 자신이 사내이사로 있던 전기차 개발 업체와 이 업체의 미국 법인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조 후보자는 지난 2009년 카이스트 무선전력 전송 연구단 단장에 취임한 뒤, 무선 충전 전기차 개발 업체 '올레브'를 설립했습니다.
이어 2011년부터 3년간은 직접 사내이사로 근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 후보자는 사회 경험을 쌓으라는 취지로 아들에게 인턴 근무를 권했는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동이었다며, 앞으로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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