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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자 "우주발사체도 北약속 상충...압박 유지" / YTN

2019-03-08 12 Dailymotion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대북 압박전략은 유지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한다면 제재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에 대해서는 북한 의도를 좀 더 봐야 한다면서도 핵·미사일 실험 중단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분명히 북한 내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위성 발사도 핵·미사일 실험 '유예' 위배냐는 질문에, 우주 발사체 발사라 해도 북한이 한 약속에 어긋나는 것일 것이라며 북한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 대해서는 인프라의 일부이긴 하지만 현시점에서 중대한 부분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에 대한 제재 면제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일괄 타결하는 '빅딜'을 시도했던 것과 관련해선 "트럼프 행정부 내 누구도 단계적 접근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비핵화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대화를 할지에 대한 결정을 하는 데 있어 그 공은 북한으로 넘어갔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 첫 임기 내에 북한의 비핵화가 달성 가능하다고 여전히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종수[[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308112053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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