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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미세먼지...이번엔 법안 통과될까? / YTN

2019-03-05 3 Dailymotio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문표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역대급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해결책을 내놓으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큽니다. 정치권에서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여야 의원 두 분 모시고, 직접 의견 들어보도록 하죠. 설훈 민주당 의원, 홍문표 한국당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시는 길에 혹시 마스크 착용하고 오셨습니까?

[홍문표]
저는 지역구 홍성에서 오는데 마스크 안 쓰면 안 될 것 같아서 2개를 쓰고 왔습니다.


그만큼 미세먼지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 먼저 설훈 의원님부터 말씀해 주시죠.

[설훈]
외부적인 요인도 있고 우리 자체 내에서 만든 요인도 있는데 우선 외부적인 요인들은 우리 잘 아는 대로 중국쪽에서 지구가 자전하니까 중국 측에서 만들어진 미세먼지가 도착하는 거죠. 아마 지금 통계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충 30% 정도가 중국에서 올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 중국뿐만 아니에요. 북쪽에서 내려오는 것도 있습니다. 북한 쪽에서 내려오는 것도 어떤 경우는 20% 정도 된다고 그러는데 외부적 요인이 그렇게 많아요.

그다음에 우리 내부에서 만들어 내는 자동차라든지 매연이라든지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매연 이런 것 등등이 만들어내는데 이걸 없앨 수 있는 방법 이게 중국 쪽은 한 10년 전부터 중국이 굉장히 미세먼지가 심하거든요.
제가 2004년부터 한 1년간 북경에 있었습니다. 있어보니까 상상할 정도가 아니에요. 그런데 그 뒤로 많이 좋아졌는데 중국은 대포를 쏘아서 인공강우를 해요. 그럴 정도로 성공적인 사례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지난번에 인공강우 실험을 했는데, 환경부에서. 잘 안 됐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실험을 할 예정입니다. 정책적으로는 어떻게든 물리적으로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한번 찾아보고 또 정책적으로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이라든지 이걸 저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 이렇게 지금 고민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홍 의원님께는 여야 의원들 녹취를 듣고 또 발언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역대급 미세먼지에 대해서 오늘 아침에 회의도 있었는데요. 탈원전 얘기까지 나왔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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