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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대사관 방문 뒤 멜리아 호텔 복귀 / YTN

2019-02-26 28 Dailymotion

김정은 위원장, 하노이 일정 첫날, 공식 방문으로 북한대사관을 방문했고 1시간 정도 머물다가 숙소인 멜리아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현지 취재진 연결해서 지금까지 취재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홍성욱 기자!

지금 저희가 화면을 통해서 멜리아호텔, 숙소로 다시 들어가는 모습까지 확인했는데요.

현지 소식 다시 한 번 전해 주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확인하신 대로 김정은 위원장 호텔에 7시쯤 빠져나갔는데 첫 행선지로 북한대사관을 찾아갔다가 10분 전쯤 다시 숙소인 멜리아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북한 대사관에도 저희 취재진이 나가 있었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환호소리와 함께 박수소리가 밖에서도 들릴 정도로 커다랗게 울려 퍼졌다고 했습니다.

굉장히 좀 오래 머물 줄 알았는데 북한대사관에서 짧은 일정을 마치고 다시 이곳 멜리아호텔 숙소로 돌아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잭 아직 정확히 확인된 것이 없는데 확인하는 대로 다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게 있는데 김정은 위원장을 확인하기 위해서, 보기 위해서 정말 많은 하노이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있었는데 김정은 위원장, 차량으로 이동을 하면서 창문을 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굉장히 아쉬워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김정은 위원장이 가장 먼저 찾아간 곳 북한 대사관이었는데 아무래도 베트남에 나와 있는 북한 국민들을 독려하기 위해 가장 먼저 찾아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이 1964년 하노이를 방문한 지 55년 만의 공식 친선 방문입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3일 평양을 떠나 중국 대륙을 관통해 4천여 킬로미터를 달려 한국시간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베트남 국경 동당역에 도착했습니다.

60시간이 넘는 대장정이었습니다.

이후 베트남에 하노이까지 전용 차량을 타고 이동했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숙소에서 6시간 만에 빠져 나와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북한 대사관을 들렀다가 조금 전 다시 숙소인 멜리아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김 위원장의 추가 행보가 확인되는 대로 다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오늘 밤 하노이에 도착할 예정인데 관련 소식도 전해 주시죠.

[기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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