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강정규 / 통일외교안보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보다 먼저 하노이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예상대로 내일 만찬이 북미 정상 간의 첫 일정이 된다면 만 하루 이상 시간이 생깁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채울지도 관심입니다. 베트남 현지 취재하고 돌아온 강정규 기자와 함께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김정은 위원장이 예상과는 달리 하노이에 바로 다른 데를 들르지 않고 바로 숙소로 왔어요. 오후에 다른 일정이 없는 거죠?
[기자]
현재까지는 공식적인 일정이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 다만 베트남 국가주석인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이 현재 주변국가인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순방하고 오늘 돌아오거든요. 현지에는 오후 늦게, 4시 이후에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따라서 김 위원장이 만약에 오늘 오후에 베트남 국가주석과 면담을 하게 된다면 사전에 아마 호찌민 묘역이 근처에 있거든요. 주석궁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호찌민 묘역을 먼저 참배를 하고 베트남 국민들 그리고 베트남에 대한 예의를 먼저 표한 다음에 국가주석과 면담을 하게 될 가능성도 열려 있지 않을까. 그런 이유 때문에 먼저 하노이로 직행한 것이 아닌가 봅니다.
조금 전에 얘기한 오후 4시라고 얘기하는 게 현지 시간 기준이죠?
[기자]
그렇게 보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랑 2시간 차이가 있으니까 6시쯤 돌아온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거네요?
[기자]
그래서 지금 보면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에서 약간 움직임이 포착되는 조짐도 보이거든요.
지금 저희가 하면을 통해서 멜리아 호텔 앞의 상황을 지금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현지 소식이 들리고 있나 봐요?
[기자]
오후 3시쯤에 움직일 거라는 얘기가 계속 돌았는데 아닌 게 아니라 지금 3시가 다 되어 가는 시점이거든요, 현지 시각으로는. 현지에서 아마 숙소 앞 주변 동태가 바뀐 모양입니다. 그래서 취재진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아마 앞서 말씀드린 대로 베트남 국가주석이 오후 4시부터 현지에서 일정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김 위원장이 앞서 1시간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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