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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카드' 주목...이후 국내외 위상은? / YTN

2019-02-25 4 Dailymotion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고영환 / 前 북한 외교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은 세계적인 관심사이기도 하지만 북미 두 정상에게는 자국에서의 위상이 달린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선 이번 회담의 의미를 북한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 짚어보겠습니다. 어떤 카드를 준비하고 있는지 이번 회담 성과를 통해 북한 내부에서 어떤 변화를 꾀하려고 하는지, 북한 외교관 출신인 고영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혹시 북에 계실 때 베트남에도 근무하신 적이 있나요?

[인터뷰]
베트남 근무는 안 했고 86년도에 2개월 정도 외교 출장으로 갔다왔습니다. 하노이에.


하노이에? 그럼 지금 하노이 얘기 나오면 훤히 보이는 것처럼 그런 느낌이 있겠습니다.

[인터뷰]
그런데 많이 변했더라고요. 다낭은 가봤는데 후에 베트남 하노이는 못 가봤습니다. 한번 가보려고요.


북한 대사관 위치는 그때 그대로고요?

[인터뷰]
그대로고요.


회담 전망은 어떻게 하십니까?

[인터뷰]
사실 백악관이 보도자료를 낸 데에 의하면 북한이 플루토늄 시설하고 우라늄 농축 시설 해체까지 약속을 했다, 그렇게 보도자료를 2월 20일날 백악관이 냈는데 이거에 근거해서 유추해 본다고 한다면 영변에 있는 플루토늄 제처리시설, 그렇게 말이 많고 그렇게 많이 해체 약속을 했던 그 기지가 있습니다.

플루토늄 기지가 있고 거기에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건 한 2000기 정도의 우라늄 농축기가 작동을 해서 우라늄 농축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북한의 전체적으로 6000~8000기 정도가 우라늄 농축기가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이번에 풍계리, 자기네가 폐기를 했다 그러는데 국제 전문가의 검증을 안 받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풍계리 검증을 받고 사찰을 받고 그리고 플루토늄 재처리 시설을 신고를 받고 그리고 검증을 해서 같이 폐기하는 거.

여기에 플러스해서 북한이 약속했다고 하는 우라늄 농축 시설 일부, 한 3분의 1 내징 4분 1 정도 해체. 저는 여기까지만 가도 해 볼 만한 성과였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3차 이야기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둘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데 북한은 북한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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