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책임 디자이너를 지낸 패션계의 명장 카를 라거펠트가 숨을 거뒀습니다.
샤넬 측도 카를 라거펠트가 현지시각 19일 오전 파리의 한 병원에서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확인했습니다.
193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14세 때 프랑스로 이주해 명 디자이너로 성장한 라거펠트는 샤넬, 클로에, 펜디 등의 브랜드와 자신의 이름을 딴 '카를 라거펠트'의 디자인을 총괄해왔습니다.
현대적인 감각의 여성스러움을 추구한 그의 디자인은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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