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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김진태 '文정부 비판 주력'...오세훈 '중도 공략' / YTN

2019-02-17 50 Dailymotion

자유한국당은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당권 주자 세 명이 두 번째 토론회를 진행한 가운데 강점 부각에 주력하면서 일부 현안에 대해 날을 세웠습니다.

황교안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으로 무너진 경제와 안보를 일으켜 세우고 진정한 통합을 이뤄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면서 상대 후보에 대한 공세를 자제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도층의 표와 수도권 선거 승리를 이끌 수 있는 후보가 자신이라고 강조하면서 김진태 후보는 강성 보수에만 주력하고, 황교안 후보는 안보 전략을 잘못 짚어서 실망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진태 후보는 제1야당과 애국시민을 통합해 선명한 보수우파 야당을 만들어 문재인 정권 퇴진 투쟁에 나서야 한다며 황교안 후보는 어정쩡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오세훈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인간적인 도리가 아니라고 공격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주 대구·경북 등 세 차례의 합동연설회와 네 차례의 TV 토론회가 예정된 가운데 후보자들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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