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역사적인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정확히 이제 열하루 남았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이 매우 성공할 것이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방금 들으신 대로 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에는 북한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도착해 회담 실무지원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제 얼마 남지 않다 보니까 북한과 미국에서 나오는 발언 하나하나에 관심이 더 쏠리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매우 성공적일 것이다, 또 자신에 찬 발언을 했더라고요.
[기자]
오늘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멕시코 국경 장벽 예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는 과정에서 북한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길게 이야기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그중에서 하노이 정상회담, 매우 성공할 것이다, 이렇게 자신감을 보였고 1차 싱가포르 회담도 사실은 성공적이었다, 알아주지는 않았지만 성공적이었다.
이 부분을 굉장히 강조했고 그러면서 대북제재가 그 자리에 계속 있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고. 굉장히 특이한 부분이 속도에서 서두를 건 없다, 그런 이야기를 해서 저게 무슨 말인가 해석을 하고 있고요.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도 했어요. 아베 총리가 자신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을 했다, 그렇게 자랑을 했고요.
또 특이한 점 물론 그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 시절에 북한과 큰 전쟁을 거의 할 뻔했다,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서두를 게 없다라면서 장기전 가능성을 언급했는데요.
[기자]
이 이야기는 사실 오늘 새벽에만 한 게 아니고 지난해 여름부터 계속 한 건데 이 부분은 미국의 기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 별로 성과가 없었다, 이번에도 성과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싱가포르 회담 이후에 뭐 달라진 것도 없다고 해서 북미 정상회담이라든가 비핵화 협상이 성과가 없다라는 식으로 계속 질문을 하는 그런 상황에 대해서 그렇지 않다,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성과가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알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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