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배상훈 전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 장상현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강남 유명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경찰이 풀어야 할 핵심 쟁점들이 무엇인지 저희가 정리를 해 봤는데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죠?
[장상현]
일단 지금은 경찰하고 클럽하고 유착관계가 있는지가 문제가 되고 또 실질적으로 마약류가 유통이 됐는지, 그다음에 성폭행이 실질적으로 이뤄졌는지. 그 정도 문제가 되겠죠.
그리고 앞서서 폭행 시비가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논란도 정리를 해 봐야 될 것 같기는 한데요.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버닝썬 대표가 8시간 동안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를 했는데. 이번에는 특히 경찰 유착과 관련해서 집중 조사가 이루어졌죠?
[배상훈]
기본적인 이 논란 자체는 당시 동영상에 나타나 있는 상태가 폭행이다 폭행이 아니다, 실제로 피해자다 가해자다 이런 얘기가 나왔었는데 사실 논란은 그거 같습니다.
과거에도 이런 형태의 문제제기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즉 성폭행이 있었다, 아니면 그 클럽에서 마약류가 통용된다는 신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수사가 되지 않았는가.
그렇게 됐으면 결국은 경찰들, 특히 단속경찰들과의 유착관계가 있지 않을까라는 얘기가 많이 되고 있는 부분인 거죠.
버닝썬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일단 경찰과의 유착관계에 대한 논란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수사도 있겠지만 경찰하고 유착이 있는데 경찰이 이런 부분을 수사를 한다, 그러다 보니까 이게 셀프 수사 아니냐 이런 논란들이 있어요.
[장상현]
그렇습니다. 하지만 현행 제도하에서는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대안은 없는 상황이고요.
아무래도 지금 여론에 대한 압박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더 여론을 압박해서 경찰에서 정당하게 제대로 수사를 하도록 하는 수밖에는 달리 방법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모든 국민들의 의혹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명확하게 밝히는 게 급선무 아니겠습니까?
[배상훈]
그런데 사실 안타까운 건 그렇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수사를 하는데 수사 총 책임자가 생활안전 파트의 총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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