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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부터 김병옥까지...연예인 음주운전에 여론 '싸늘' / YTN

2019-02-12 27 Dailymo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최진녕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예인 안재욱 씨가 음주운전에 적발돼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연예인들이 음주운전이 계속 잇따르고 있는 것 같아요.

[최진녕]
그렇습니다. 최근에 윤창호법이라고 해서 음주운전 자체 그리고 음주로 인한 사람의 인사사고에 대해서 처벌이 강화되는 법이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사회 지도층이라고 할 수 있는 며칠 전 같은 경우에는 현재 부장검사가 이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또 연속으로 연예인들이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번 일 같은 경우에는 안재욱 씨가 전주에서 유명한 뮤지컬 공연을 마치고 뒤에 친구들이랑 술 한 잔 한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서울에 올라왔는데 본인 얘기는 아침에 깨서 운전하는 과정에서 요즘 보면 밤뿐만 아니고 낮에도 음주 단속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전 늦은 시간에 서울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는데 그때 같은 경우에는 0.096 정도로 해서 어떻게 보면 처벌되기에는 약간 수위가 낮지만 행정처분으로써 음주운전에 대해서 면허취소 수준으로 단속이 됐는데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 안재욱 씨와 소속사 같은 경우에는 사죄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전날 술을 마셨고 잠을 좀 잤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 하고 다음 날 아침에 운전대를 잡았다는 건데 이런 것도 위험한 거군요?

[이수정]
안재욱 씨 사건은 참 안타깝기는 하지만 사실은 이 사건이 시사하는 바는 굉장히 크다고 봐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밤에 회식을 하면 그 다음 날 아침에 출근할 때 차량을 가지고 나가지 않습니까?

아마도 잤으니까 술이 다 깼겠거니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문제는 70kg 정도되는 남성이 소주 한 병을 밤에 마셨다고 칩시다, 자정 시간에.

그러면 완전히 숙취에서 다 깨서 운전을 해도 되는 그런 시점이 되려면 6시간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된다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밤 늦은 시간, 12시 이후까지여만약에 음주를 했다면 그다음 날 아침 일찍 나가는 건 사실은 삼가해야 되는 일이죠, 술이 덜깼기 때문에.

그런데 이번에 안재욱 씨가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그러니까 적발이 된 거죠. 그러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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