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동물원에서 수컷 호랑이가 처음 대면한 암컷 호랑이를 물어 죽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국의 런던 동물원 측은 현지 시간 8일 10살 된 암컷 수마트라 호랑이 멜라티와 7살짜리 수컷 아심의 짝짓기를 시도했습니다.
멸종 위기종인 수마트라 호랑이 수를 늘리는 교배 프로그램에 따른 것입니다.
동물원 측은 앞서 열흘 동안 이들 호랑이를 사육시설 내 인접한 곳에 배치해 적응할 시간을 줬지만 첫 대면에서 공격적 본성을 드러내 암컷 멜라티가 숨을 거뒀습니다.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호랑이 사이의 교배는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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