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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북적'..."아쉽지만 다시 일상으로" / YTN

2019-02-06 30 Dailymotion

설 연휴 끝자락, 인천국제공항은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설 연휴를 해외에서 보낸 여행객들이 오늘 많이 돌아오겠군요?

[기자]
네. 이곳 인천공항은 입국장 문을 나서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큰 짐가방이나 선물꾸러미를 들고 온 여행객들로 북새통입니다.

아이 손을 잡은 부부와,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떠난 자녀들 등 가족 단위 여행객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띄는데요.

모처럼 길었던 명절, 원 없이 놀았다는 분들도 있지만 아직은 가는 연휴를 아쉬워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방금 러시아에서 돌아온 여행객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김진선 / 서울 인헌동 : 연휴가 5일이라 조금 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지내보니까 짧은 것 같고요. 연휴가 끝나서 아쉽지만, 내일부터 출근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이곳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인원은 11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연휴 기간 입국 승객 기준 최대 기록인데요.

출국 승객까지 합치면 오늘 인천공항 이용객은 20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일도 약 11만 명의 승객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밤늦게 도착하는 여행객들은 집으로 돌아갈 차편 걱정이 많을 텐데요.

오늘 공항철도는 막차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25분 연장해 새벽 1시 15분까지 운행합니다.

또 공항에서 심야버스도 운행되고, 인천공항 제1 터미널과 제2 터미널 버스매표소도 24시간 열려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YTN 부장원[[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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