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판결을 두고 정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2월 임시국회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설 연휴에도 이른바 '릴레이 농성'으로 대여 투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인데요.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연결해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네, 반갑습니다. 나경원입니다.
지금 나 원내대표님 뒤로 무언가를 요구하는 피켓들이 굉장히 가득한 상황인데요. 지금 연휴에도 계속 농성을 이어가시는 건가요?
[인터뷰]
연휴에는 저희가 유튜브, 릴레이 유튜브 농성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 우리 로텐더홀에서 농성하면서 왜 저희가 이렇게 농성을 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는 그런 유튜브 방송을 통한 릴레이 농성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방송을 통해서 농성을 하시면 지금 대표님 뒤쪽이 이제 농성장인데요. 오늘 그러면 현장에서 참여하시는 의원님들은 안 계시는 겁니까?
[인터뷰]
이제 유튜브 방송을 위해서 의원님들께서 오시고 계시고요. 지금 한 네 분의 의원님들이 유튜브 방송을 통한 릴레이 농성에 참여하기로 하셨습니다.
알겠습니다. 저희가 피켓 문구만 봐도 오늘 드려야 질문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서요. 바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조해주 중앙선관위원 임명 관련한 피켓들이 굉장히 많이 눈에 띄고요. 사실 이것 때문에 지금 국회 보이콧에 들어갔는데 지금은 상황이 조금 더 복잡해진 것 같거든요. 지금 가장 크게 요구하시는 상황이 어떤 겁니까?
[인터뷰]
여러 가지 사항이 있지만 일단 저희가 국회 보이콧에 들어간 이유 중 큰 것 중의 하나는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 철회 부분입니다. 사실 그동안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권력의 남용 부분이 드러났지만 특히 이 선거를 불법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저희는 이 부분을 크게 보고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조해주 위원의 경우에는 청문회조차도 열지 않고 이렇게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이 있고 엊그제 김경수 지사 판결이 났습니다. 댓글 조작 부분은 처음부터 굉장히 많은 의문이 제기되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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