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의 아내가 자신의 지역구에 부동산을 구입한 뒤 주변 지역 개발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의원의 아내 김 모 씨는 지난 2017년 4월 대전역 앞에 있는 지상 3층짜리 상가 건물을 11억여 원에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런데 이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해당 지역과 관련된 올해 사업 예산 83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구나 이 의원은 건물을 산 이후 주변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대전시나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논의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해충돌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실 관계자는 해당 지역이 낙후해 개발 예산을 확보하려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해충돌은 아니라고 본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주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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