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를 비롯한 12개 정부 기관이 지난해 우수한 업무 성과를 거둔 반면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등 8개 기관의 성과는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번 평가 결과는 43개 중앙행정기관의 2018년도 업무성과를 일자리와 국정과제, 규제혁신과 정부혁신, 정책소통, 소통 만족도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이를 합산한 것입니다.
평가 결과 우수 기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법제처, 조달청, 병무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해양경찰청이 선정됐습니다.
반면 미흡한 기관으로는 교육부와 법무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통계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꼽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와 정책 수요자 등 540명으로 구성된 평가지원단이 참여했으며 정부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늘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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