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병진 앵커
■ 출연 : 김형주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일 / 前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잠시 뒤 11시에 기자회견을 엽니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 결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국 상황을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이상일 의원님, 일단 이게 구도심의 문화재 선정 전에 건물도 그렇고요.
그리고 지역도 마찬가지고요. 그 선정 전에 건물과 이런 것들을 손혜원 의원 측이 매입했다는 거잖아요.
[이상일]
지금 정확히 손혜원 의원 척이 매입한 건물과 토지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처음에는 건물 9채 정도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다 10채, 15곳, 그다음에 20곳 그리고 25곳까지 나왔습니다.
최근에 가장 많이 나온 곳이 25곳인데 건물이 21채, 토지가 네 곳입니다. 그리고 대체로 2017년 3월부터 사기 시작했는데 3분의 2 정도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 전에 샀다는 거고요.
등록문화재 거리 등이 지정됐을 때 그 이후에도 매입이 이뤄졌고 이 문제가 제기되기 직전에도 또 한 두 채를 손혜원 의원 남편이 운영하는 재단이 산 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손혜원 의원이 소위 목포의 구도심 재생을 위해서 정말 공익 목적에서 이걸 했느냐, 여러 가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게 은행 대출 11억을 받아서 그 돈의 대부분을 재단에 놓고 재단에서 건물을 매입을 했는데 재단 이사장은 가본 적이 없어요, 손혜원 의원 남편은 가본 적이 없고 손혜원 의원이 대부분 가서 직접 보고 샀다는 것이고 또 현지의 통장 등을 접촉해서 여기저기 좋은 건물이 어디 있느냐, 이렇게 소개를 받았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이 위치에 찍혀 있는 건물들인가요?
[이상일]
그렇습니다. 대부분 산 건물이 지금 반경 170m 안에 있다는 거고 근대역사문화공원, 그게 지정이 됐는데 그 면적의 30% 정도를 손혜원 의원 측이 산 걸로 보도가 되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은행의 대출을 받아서 재단에 넣어서 이렇게 샀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 보고 사라고 했다. 본인이 한두 채를 갖고 조카한테 증여를 했다고 해도 한두 채를 사서 이걸 어떤 모델로 보여줬다면 그것 가지고 이게 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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