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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손혜원·서영교 내일 조사결과 발표...野 "권력형 비리" / YTN

2019-01-17 28 Dailymotion

더불어민주당이 투기 의혹과 재판 민원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서영교 의원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를 하루 연기해 내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청와대로 전선을 확대하며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는데, 청와대는 예의를 갖추라며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민주당이 원래는 오늘 오전 중에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었는데, 내일로 연기됐다고요?

[기자]
민주당은 조사가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발표를 내일로 미뤘습니다.

어제부터 진상조사에 착수했던 민주당은 오늘 최종 절차로 손혜원, 서영교 두 의원의 해명을 들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두 의원이 억울하다며 추가 소명을 했고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서영교, 손혜원 의원에 대해서는 당 사무처에서 사실관계 확인과 진상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도록 이번주 내에 이 문제를 마무리하도록….]

하지만 결과적으로 당 차원의 징계보다는 두 의원이 당직을 내려놓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결국 두 의원의 해명을 당에서 좀 더 신중하게 들여다보겠다는 이야기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해명을 내놓고 있습니까?

[기자]
손혜원 의원의 경우, 특히 투기가 아니라는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해명하고 있는데요.

조금 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건물을 차명으로 사들인게 사실이라면 전 재산을 국고로 환원시키고 국회의원직도 내놓겠다면서 정면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카의 아버지 그러니까 손 의원의 동생이 자신은 매입 사실조차 몰랐다고 밝히면서 차명 매입과 투기 의혹은 다시 제기된 상황입니다.

이런 추가 의혹에 대해 손 의원은 그 동생과는 오랫동안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모르게 진행했던 것뿐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리고 등록문화재 지정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여당 간사가 알 수 있는 정보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야당 간사한테 한 번 좀 물어봐 줬으면 좋겠어요. 박인숙 의원이나 이동섭 의원한테. 그분들은 아셨는지. 이건 알 수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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