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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처신 조심해야...'개혁의 역설' 지치면 안 돼" / YTN

2018-12-31 20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의 마지막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청와대 직원들에게 처신에 유의할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또, 개혁을 이룰수록 더 많은 개혁의 요구가 이어지는 '개혁의 역설'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요.

청와대 전 직원에게 중계된 문 대통령의 당부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민께서는 청와대에 근무한다는 이유만으로 권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엄격한 윤리적, 도덕적 기준에 따라 행동하고 처신은 물론 언행조차 조심해야 합니다. 그것을 요구하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출 수 없다면 청와대에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권력기관 개혁, 공정경제, 직장 내 갑질 문제, 적폐청산 등 정부 차원의 개혁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개혁은 더 많은 개혁의 요구로 이어지기 때문에 마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치거나 낙담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그 요구에 응답해 또박또박 할 일을 해나가면 됩니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눈높이에 서서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동여매 줄 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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