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능시험 난도가 높아 서울대와 고려대 입시에서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인원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오늘 종로학원하늘교육 등에 따르면 서울대는 정시 가군 일반전형 모집정원이 684명이었지만 217명이 이월돼 최종적으로 901명을 선발합니다.
이는 전년도 정시로 이월된 인원보다 42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서울대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으로 3개 영역 2등급 이내를 요구하는 지역균형선발에서 144명이 미선발됐습니다.
고려대는 최초 정시 나군에서 612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지난해보다 49명이 늘어난 239명이 이월돼 최종 851명을 선발합니다.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정원이 늘어난 것은 올해 이른바 '불수능'으로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한 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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