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할리우드 명배우이자 영원한 '선댄스 키드' 로버트 레드포드가 82세의 나이로 은막을 떠납니다.
한평생 은행을 턴 신사 '포레스트 터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미스터 스마일'이 마지막 작품인데요.
마음은 여전히 30대라는 로버트 레드포드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 로버트 레드포드 / 영화 '미스터 스마일' 포레스트 터커 역 : 그(포레스트 터커)는 삶을 사랑하고 재미있고 신나게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은행을 털었습니다. 그 생각 자체로도 신났으니까요. 아마 잡힐 수 있다는 것도 알았을 거예요. 잡히면 감옥에 갔고, 그때부터가 그에겐 진짜 재미의 시작이었죠.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 궁리하면서 말이죠. 그걸 17번을 했다는 게 진짜 놀라웠어요. 17번 감옥에 갔고 17번을 탈옥했다는 게 말이죠. 그 중엔 앨커트래즈도 있었어요.]
[인터뷰 : 로버트 레드포드 / 영화 '미스터 스마일' 포레스트 터커 역 : 전 이 일을 정말 오래 했어요. 마음속은 여전히 30대지만 몸은 80대입니다. 그러니 현실을 받아들여야 해요. 21살 때부터 이 일을 했으니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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