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무너진 주택에서 나흘 만에 실종자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10시쯤 정읍시 신태인읍에 있는 주택에서 50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굴착기 등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치우다가 시신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 아내는 남편이 며칠째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며 어제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이 주택은 지난 8일 새벽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건물 전체가 무너졌습니다.
오점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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