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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징계 일단 보류..."재판 결과 지켜보자" / YTN

2018-12-12 14 Dailymotion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소와 관련해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원권을 유보하되, 당장 징계 절차를 밟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야3당이 단식까지 이어가며 요구하고 있는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까지 자유한국당을 압박하고 나섰지만, 쉽사리 접점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철희 기자!

이재명 지사에 대해 당장 징계절차를 밟지는 않기로 했다고요?

[기자]
이재명 지사의 당원권을 유보하자, 대신 당장 징계하기보다는 재판 결과를 좀 지켜보자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민주당은 어제 이재명 지사 징계 여부에 대한 회의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했는데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관련 사항을 다시 논의하고, 위와 같은 결과를 내린 겁니다.

이 지사는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당의 단합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해찬 대표는 이 지사의 결정을 수용하는 것이 옳다면서 재판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당이 분열되지 않도록 마음을 잘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재판 과정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고위 당·정·청 협의도 열렸는데, 어떤 내용이 논의됐습니까?

[기자]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집행 방향과 최근 잇따른 국가 기반시설 사고에 대한 대책들이 논의됐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 그리고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인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처음으로 한데 모였습니다.

당·정·청은 먼저 내년 상반기에 예산 70%를 배정해 역대 최고 수준의 조기 집행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일자리와 도로, 철도 건설 등의 사회간접자본, SOC 사업은 집중관리분야로 선정해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의 조기 집행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KTX 탈선과 KT 화재 등으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완벽한 복구와 보상, 원인 진단,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철도조사위의 조사 결과에 따라 사고·장애 책임자를 문책하고, 감사원·국토부 감사를 통해 철도공사의 유지 보수·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서 여전히 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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