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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전 광주시장 2차 조사받고 귀가 / YTN

2018-12-11 4 Dailymotion

전 대통령 부인이란 말에 속아 사기꾼에게 수억 원을 뜯긴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2차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어제 오전 11시에 재소환한 윤 전 시장을 13시간 넘게 조사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검찰은 윤 전 시장을 상대로 '권양숙 여사'로 믿은 사기꾼에게 공천을 대가로 4억5천만 원을 건넨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윤 전 시장은 공천 대가성은 부인하면서도 사기꾼 자녀가 취업하는 데 개입한 혐의는 인정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윤 전 시장이 빌린 돈 가운데 출처가 불분명한 1억 원이 어디서 났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청탁금지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두 차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방선거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나현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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