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실시한 2019학년도 수능의 국어, 수학, 영어의 난도가 모두 지난해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2019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국어영역은 150점, 이공계열 진학생이 치르는 수학 가형은 133점, 인문사회계열 진학생이 치르는 수학 나형은 139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수능의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134점, 수학 가형 130점, 수학 나형 135점보다 월등히 높은 것입니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아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반대로 높아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아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집니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대로 나타난 것은 현 수능 체제가 도입된 2005학년도 이후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영역이 132점, 수학 가형이 126점, 수학 나형이 130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역시 1~4점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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