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립유치원의 집단폐원 결의에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히자 한유총이 한발 물러서며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서울지회의 이탈 조짐에 대해선 잘못 알려졌다며 분열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유총이 운영자율권과 시설사용료 등을 놓고 정부에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한유총은 '사립유치원 정상화 협상단' 출범 자리에서 협상 의제로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과 시설사용료 인정, 합리적인 출구방안 마련을 제시하고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기문 / 혁신추진단장(경기지회장) : 혁신 추진 내용으로는 하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혁신교육과정운영을 위한 편성운영 자율권 확보..]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은, 집단폐원과 관련해서는 이른바 '박용진 3법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내부의견을 모아 추후 대응방안을 정하겠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한유총은 내년 신입생 모집을 미루고 있는 사립유치원들이 이번 주말까지는 모집을 시작하도록 설득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서울지회가 '박용진 3법'이 통과돼도 폐원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변보호 요청도 서울지회장의 "도와달라"는 일상적인 발언을 교육청이 오해하고 경찰에 요청한 것이라며 한유총의 내부분열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애순 / 부비대위원장(서울지부) : 한유총은 결코 강경파, 온건파, 분열, 이 단어 없습니다.]
교육부는 한유총의 협상제안과 관련해 공식문서를 접수하지 못했다며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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