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
혁신과 인적 쇄신을 놓고 당내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 상승세가 두드러집니다. 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26%를 넘어섰습니다.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보수계의 이른바 아는 형님들도 속속 모여들면서 자유한국당발 보수 결집이 이뤄질 것인가, 정치권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남의 일 같지 않은 두 분 연결해서 솔직한 얘기 들어보죠. 오늘의 더정치,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그리고 바른미래당의 오신환 의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신환]
안녕하십니까, 오신환입니다.
저희가 중계팀을 국회에 보내서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매일 아침 시청률을 보듯이 두 분은 아침에 언론에 도배된 정당 지지도 보셨을 것 같아요.
자유한국당 지지율 상승세 보면서 어떤 생각 하셨습니까? 박주민 의원부터 말씀해 주시죠.
[박주민]
아무래도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예의주시하고 있고요. 여러 가지 원인에 대해서도 분석도 하고 있고 또 당 차원에서 우리 당이 좀 더 잘해야 될 부분이 무엇인지도 살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신환 의원님께 여쭤보죠. 지금 자유한국당 분위기는 상당히 고무적일 것 같아요. 이면을 보면 바른미래당은 술렁거린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의원님, 어떻습니까?
[오신환]
한국당의 지지율의 상승이 어찌 보면 지금 문재인 정부의 경제적인 실패, 이런 것들에 대한 반작용으로 볼 수 있겠고요.
샤이 보수가 과거에 좀 숨겨져 있던 목소리를 드러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볼 수가 있는데 그로 인해서 한국당이 여러 바른미래당을 통합한 보수의 재편에 대한 논의를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저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것은 한국당 내부의 문제일 뿐이지 그것이 바른미래당과 연관지어서 하는 것은 저는 옳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박주민 의원님, 지금 박주민 의원께서 또는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 바른미래당 입장에서는 좀 불쾌하실 수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상승이 바른미래당뿐만 아니라 다른 여타 야권, 특히나 보수적인 야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시는지요?
[박주민]
지금까지는 두드러진 변화가 크게 보이는 것 같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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