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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고 차량 중상자 7시간 지나 발견 / YTN

2018-11-26 16 Dailymotion

음주 운전 차량에 동승 했다가 충돌 사고로 의식을 잃은 부상자가 7시간 만에 뒤늦게 발견됐습니다.

이 부상자는 전신이 마비돼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오전 6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인근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20대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준인 0.116%로 나왔고 운전자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처리 과정에서 뒷좌석에 함께 타고 있던 20대 여성을 경찰과 119구조대가 발견하지 못했고 7시간이나 지난 뒤 차를 수리하려던 공업사 관계자가 발견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목을 심하게 다쳐 전신이 마비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차량 운전자가 차에 2명만 타고 있었다고 말해 뒷좌석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성우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81126203605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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