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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전 양상 美-中, 다음 주 정상회담에 '시선집중' / YTN

2018-11-23 10 Dailymotion

무역전쟁에 남중국해 갈등까지 겹쳐 관계가 꼬일 대로 꼬인 미국과 중국이 다음 주 정상회담에서 마주합니다.

이미 두 나라는 지난주 APEC 정상회담에서 정면충돌해 분위기가 더 험해졌는데, 다음 주 정상회담은 두 나라뿐 아니라 세계정세에도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김기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의 관세 선제 공격과 '이에는 이' 식의 즉각적인 중국의 반격.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두 나라의 신경전은 지난주 APEC에서 격돌해, 공동성명 불발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습니다.

두 거인의 싸움은 그들만의 다툼에 그치지 않는 모습입니다.

교역은 물론 남중국해 갈등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주변국들을 우군으로 삼기 위해 경쟁적으로 개별 접촉을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중국 어느 쪽에도 줄서기에 응해서는 안 된다는 언론 사설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두 나라 모두 더 심한 충돌과 출혈경쟁으로 인한 파국을 막아야 한다는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다음 주 G20 정상회담에서 모종의 타협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미국과의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자신은 준비가 잘 돼 있다며 대화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나는 중국과의 협상을 평생 준비해왔어요. 모든 내용과 통계를 잘 알고 있어요. 중국은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어요.]

중국도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여전히 지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왕 셔우원 / 中 상무부 부부장 : 두 나라가 호혜와 평등, 신뢰를 토대로 문제를 풀고, 같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다만 양측 모두, 상대가 잘못이라는 기존 입장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타협이 이뤄지더라도 느슨한 수준의 원론적 입장이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LA에서 YTN 김기봉[[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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