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최근 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노력해서 만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지지율로 일희일비할 건 아니지만, 당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다 최근 하락한 수치가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통계에서 빈부 격차가 더 커진 데 대한 입장을 묻자 극빈층인 1분위와 최상위층인 5분위 간 격차가 많이 벌어졌지만, 직장이 있는 2, 3분위는 소득이 늘었다며 일자리가 많이 줄어 실업자가 발생한 것이 1분위 소득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소득 주도 성장이라는 건 소득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도 큰 목적 중 하나인데 오히려 초기 단계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극빈층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보장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어제 출범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민주노총이 빠진 것과 관련해서는 민주노총이 참여하면 좋지만, 없다고 해서 경사노위 자체가 논의의 매듭을 안 지을 수는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탄력근로제 확대와 관련해서는 민주노총은 반대하지만, 한국노총은 전면 반대가 아니라 악용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경사노위에서 충분히 토론해 결론이 만들어지면 국회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준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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