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종원 앵커
■ 출연 : 최 석 정의당 대변인, 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
어제 국회가 정상화됐기는 했지만 그동안 파행이 이어지면서 원내 세 교섭단체 목소리 많이 전해드렸는데요. 뉴스톡 오늘은 특별히 국회 비교섭단체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대변인들과 함께합니다. 김정현, 최석 대변인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국회에서만 뵙다가 이렇게 오늘 같이 뵈니까 반갑기는 한데 갑자기 드는 궁금증이 두 분이 친하신가요?
[최석]
처음 뵙겠습니다.
농담으로 듣겠습니다. 먼저 우리 김 대변인님께 여쭤볼게요. 과거 민주당 시절부터 공보 업무 오랫동안 하셨잖아요. 지금은 비교섭단체 대변인이다 보니까 기자들이 대응하는 게 다른가요? 어떤가요?
[김정현]
비슷합니다. 공보문은 큰당이나 작은당이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서운함 없으세요?
[김정현]
많이 있습니다. 제대로 잘 안 되고 그래서 그럴 때는 섭섭한 게 많습니다.
정의당도 이제 의석수가 민주평화당이 14석, 정의당이 5석이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 대변인님 논평을 읽어보면 필살기라고 해야 되나요? 채워야 한다.
[최석]
죽기살기로? 상대적으로 다른 당보다 저희가 언론 노출이나 그런 게 적은 것은 맞는데요.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저는 상대적으로 절대적으로 지금 정의당의 스피커는 커졌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1년 됐는데 1년 전에는 언론 상황이 이보다는 더 나빴고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우리 정치권 현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어제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문 대통령도 참석해 메시지를 내놓았는데요. 먼저 들어보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첫째, 사회적 대화의 주체는 노동계와 경영계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새로 출범하는 경사노위는 의제 선정, 논의 방식, 결론 도출의 모든 과정에서 노동계와 경영계의 자율적인 대화와 타협을 최우선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 제도의 틀 안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그런 점에서 오늘 민주노총의 빈자리가 아쉽습니다. 위원회가 사회적 총의를 담아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민주노총이 빠른 시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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