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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민주노총 참여야 말로 노동계에 큰 힘" (모두발언) / YTN

2018-11-22 43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
첫째 사회적 대화의 주체는 노동계와 경영계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새로 출범하는 경사노위는 의제선정, 논의방식, 결론도출의 모든 과정에서 노동계와 경영계의 자율적인 대화와 타협을 최우선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 제도의 틀 안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민주노총의 빈자리가 아쉽습니다.

위원회가 사회적 총의를 담아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민주노총이 빠른 시일 내에 참여해 주길 희망합니다. 민주노총의 참여야 말로 노동계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둘째, 모든 경제주체들이 사회적 국가적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고통을 나누겠다는 마음 자세를 당부합니다.양보와 타협 없이는 한발작도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일방의 희생만을 강요한다면 타협도 어렵고 이행도 어렵습니다.

최근 광주형 일자리가 마지막 협상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회적 타협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기업은 경쟁력을 갖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입니다.

고용위기에 빠진 우리 경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습니다. 통 큰 양보와 고통분담을 통해 꼭 성공하기 기대합니다. 합의가 이뤄질 경우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셋째,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사노위는 청년, 여성, 비정규직, 중소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 등 그 동안 소외되었던 분야의 대표들이 참여 함으로서 명실상부한 한국형 사회적대화 기구로서의 대표성을 갖추었습니다.

ILO 협약관련 법제도 개선도 서로 양보하고 타협해 조속히 합리적 대안을 찾아주기 바랍니다.

위원회가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그 위상을 굳건히 해야 사회적합의의 문화가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22160202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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