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가 발달장애인 양육에 어려움을 겪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어머니를 추모하며, 정부와 국회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오늘(20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달장애인 관련 예산 증액을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최근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던 한 어머니가 보호기관의 부재로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같은 죽음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돌봄서비스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내놨지만,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의 도입과 함께 장애인연금 지급 대상을 확대할 것을 함께 촉구했습니다.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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