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른바 '혜경궁 김씨' 계정과 관련해 자신의 아내인 김혜경 씨와 경찰 주장 가운데 누구 말이 맞는지 SNS 투표에 부쳤지만 '경찰 주장에 공감'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에 공유한 사진을 캡처해 카카오스토리에 공유했다면 계정주는 동일인일까요?'라는 제목으로 양측 주장을 투표에 부쳤습니다.
어제 오전 9시 3만 5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82%가 경찰 주장에 공감한데 반해 김혜경 씨 주장에는 18%만 공감 의견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재명 지사의 대학입학 사진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에 올라온 직후 김혜경 씨 카카오스토리에도 게시된 점을 들어 동일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김혜경 씨 측은 사진 원본을 갖고 있다면 굳이 트위터 사진을 캡쳐해 카카오스토리에 공유했겠느냐며 동일인이 아니라는 근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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