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와 남부에서 동시에 난 산불의 희생자가 또 나와 전체 사망자가 5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아직 백 명이 넘는 실종자가 있어 추가 피해가 예상됩니다.
캘리포니아 북부 산불이 발생한 뷰트 카운티 경찰국장은 실종자 100여 명의 명단을 공개했는데 상당수가 고령층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8일 시작된 이 산불은 지금까지 건물 8천8백여 채를 태웠고, 아직도 5만2천 명이 대피해 있는 상황입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말리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 늘어났고 건물 400채 이상이 소실됐으며, 주민 10만여 명이 대피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캘리포니아 북부 산불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전력회사에 대해 주민들이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이 회사는 오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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