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종원 앵커
■ 출연 : 이진곤 / 자유한국당 조강특위 위원
자유한국당 조강특위 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엽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과의 갈등과 관련한 폭로성 발언이 나올지 관심인데요.
한국당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 사퇴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가장 핫한 곳 중 한 곳이죠. 한국당 조강특위 이진곤 위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위원님, 전원책 변호사 해촉되고 나서 통화 좀 해 보셨습니까?
[인터뷰]
만났죠.
만나셨습니까? 어떤 이야기 나누셨나요?
[인터뷰]
서로 특별히 할 이야기가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서로가 격려하고 전 변호사는 우리들보고 계속 고생하시라고.
또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해 달라고 하고 우리는 또 전 변호사가 나가면 어차피 또 방송계로 복귀할 테니까 거기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라고 그래서 서로 격려하고 그랬죠.
방송활동은 계속하겠다, 이런 얘기도 했나요?
[인터뷰]
그렇죠. 방송활동은 앞으로 계속할 겁니다.
우리 위원님 포함해서 전원책 변호사가 위촉이 된 다음에 추천을 해서 같이 들어오신 거잖아요.
그래서 전 변호사가 해촉되면 우리 위원님 포함해서 다른 분들도 동반사퇴하는 거 아니냐, 이런 관측이 있었는데 계속 계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인터뷰]
자유한국당이 지금 위기에 처해서 조직강화특위라는 특별한 기구까지 만들어서 말하자면 전 변호사한테 전권을 부여한다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들어왔는데 들어와서 일했는데 우리 그러면 갈래요 이러고 다 가버리면 남의 일 봐주러 와서 남의 일을 낭패시키는 게 되죠.
그래서 전 변호사도 자신이 당 지도부하고 계속 의견이 충돌되니까 자신은 나가더라도 자신이 뽑았던, 추천했던 그래서 우리가 같이 일하기로 했던 그 사람들까지 데리고 나갔다, 이렇게 되면 안 되는 거죠.
사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전 변호사가 처음에 위촉이 됐을 때 그렇게 오래 가지 못할 거다, 이런 전망도 있었잖아요. 가까이에서 지켜보실 때는 어떻던가요?
[인터뷰]
저는 좀 의아했던 것이 전권이란 뭐냐를 가지고 그때도 계속 우리가 10월 11일날인가 정식으로 출범했어요.
그 전에 9월 말에 전 변호사가 당에 가겠다고 수락했고 그다음에 바로 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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