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 그닥 좋아보이진 않네요.
UN 기후변화 과학패널에서 나온 보고는 전세계의 정부들로 하여금 재앙적인 수준의 기온상승을 피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이번 보고의 저자들은 만일 온실가스배출이 현재의 속도로 계혹된다면, 지구대기의 온도가 2040년까지 1.5도 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과학자들이 만일 평균 온도가 2도 이상 증가해야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보고들은 단지 1.5도만 증가하더라도 전지구적으로 강도높은 가뭄은 물론 이고 해안선이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1.5도의 증가를 막기위해, 온실가스에 의해 야기된 오염은 2030년까지 45퍼센트로 줄어야하고, 2050년까지는 100퍼센트 줄여야할 겁니다.
2050년이 되면, 풍력에너지 및 태양에너지와 같은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천의 이용이 67퍼센트 증가해야만 하며, 석탄의 사용은 거의 40퍼센트 줄어야할겁니다.
이번 보고서저자인 드류 신델 씨는 ‘석탄을 제거하지 않고 기후변화를 진정시킬 방법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보고는 이러한 사태를 예방하는데 손 쓰지 못한다면 산호초의 죽음과 같은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