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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11층에서 뛰어내리려, 알고보니 남편이 옷 살 돈을 안줘서

2018-10-19 1 Dailymotion

어머나, 드라마가 따로 없네요.

남녀관계에서 작은 싸움이 가끔은 일어날 법한데요, 그렇지만 중국, 후난, 닝샹 지역의 한 부부는 해도 너무했습니다. 이 여성은 남편이 새 옷을 사주는걸 거부했다는 이유로 11층에서 뛰어내리려고 했습니다.

ET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 9월 9일 한 여성이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았는데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서 봤더니, 남편이 아내를 진정시키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진정되고 난 이후, 경찰은 무엇 때문에 이 여성이 뛰어내리려고 했는지 알아내려고 했습니다. 알고보니 그 이유가 바로 남편이 새 옷을 살 돈을 주지 않아서였다고 합니다.

아내는 펑펑 울며 남편을 가리켰습니다. 그녀는 경찰에게 남편이 옷가게를 갔다, 옷을 살 만4천원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내가 남편에게 다시 한번 옷을 사달라고 했더니, 남편은 뚱하게 돈을 주고서는 옷가게에 아내를 혼자 덩그러니 남겨두었습니다.

아내가 불평하는 동안, 남편은 똥씹은 얼굴로 아무말 없이 가만히 옆에 서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은 이 부부에게 그들의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라고 조언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드라마같은 일이 안 벌어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