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개선문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어젯밤 9시 40분쯤 파리 개선문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세바스티안 르코르뉘 프랑스 환경담당 국무장관 등의 영접을 받은 뒤 전쟁에서 희생된 프랑스 군인들을 기리는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했습니다.
그 뒤 방명록을 작성한 문 대통령은 프랑스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 동판으로 이동해 미리 와 있던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인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공식 환영식을 마친 문 대통령은 프랑스 공화국 수비대 기병대와 사이드카의 호위를 받으며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 궁까지 카퍼레이드를 했습니다.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이 엘리제 궁 앞으로 나와 문 대통령을 맞이한 뒤 포옹했고,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위해 대통령궁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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